8월28일 애슐리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름특선메뉴라고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매운 삼계샐러드와 매운 여름 국수, 매운 소고기 펜네파스타
모두 매운 요리 투성이라서 약간 실망~
열무 비빔 국수 좋아하시는 아빠와 엄마는 국수 담아오셨다가 한 입 먹어보고는
'이거 괜히 갖고 왔다'고 실망만 하셨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샐러드바에 음식이 많이 쌓여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애슐리에 방문했는데....
9시20분 정도가 되자 과일도 떨어지고 접시에 채워주지 않아서 '이건 뭔가~' 했더니,
영업시간이 10시까지라서 모두들 문 닫을 준비에 바쁘더라구요.
우리는 애슐리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첫 인상은 그다지 썩 좋지는 않네요.
자주 방문하면 질리겠지만.....
가끔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도 없고 이것 저것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
저희는 2인세트 메뉴 + 초등학생 샐러드바를 주문했습니다.
누군가가 피넛으로 버무린 치킨이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입맛에는 그럭저럭이었어요.
샐러드바 처음에는 분명 조각 케익류가 있었던 것 같던데....
나중에 먹어야지 했더니, 우리가 먹을 때는 냉동 치즈케익만 가득했습니다.
담에는 저녁 때 절대 가지 말아야지~
평일 런치 시간대에 방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 카드 만들기는 했는데.... 얼마나 자주 이용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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