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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8/8]Kids motor show 자동차과학체험전③자동차 놀이터

 

교통안전(횡단보도 체험 · 안전벨트 체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어려면?

안전벨트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안전벨트 착용 후 급제동 체험을 했어요.

 

 

 

 

 

힘차게 뛰어놀기 위해서 배를 채웠습니다.

소시지만 들어있던 핫도그, 레몬에이드.

핫도그에 야채 한 조각 없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악(?) 했습니다. 이건 뭔지~

음식물 반입 금지라면 판매하는 음식의 질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하는건데......

음식을 먹으면서 느껴야했던 허탈감과 배신감!

 

사람들은 빵 등을 가방에 넣어와서 먹더라구요.

 

 

 

Kart Racing

멋진 트랙형 코스를 F1-Kart를 타고 씽~ 씽~

부모님과 함께 탑승해야 합니다.

 

 

 

F1-Kart속도가 제법 빨라요.

안전벨트가 있지만 길이가 짧아서 아빠가 안전벨트를 하시고, 저를 손으로 잡아 주셨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험인데... 안전벨트 길이는 안 따라 주네요~

 

 

 

 F1-Kart에는 부모님과 함께 탑승하는 Kart와 혼자서 탑승하는 Kart가 있어요.

1회 주행시 한 바퀴이며 줄만서면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줄에 잘 서야 해요.

코스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수상자동차

물위에서 달리는 자동차로 예전에 과천 경마공원에서 타 본적이 있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Buggy Kart

어른들도 탑승할 수 있는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위글라이더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서 전진~~~

이곳은 줄을 서지 않고도 맘대로 놀 수 있어요.

 

 

 

 

 

 

 

R/C Racing

리모컨으로 자동차를 조종해서 골대에 공을 몰아 넣어 보는 것으로 체험을 하려면

40분 이상 기다려야 가능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밧데리 충전시간이 오래 걸려요.

오랜 기다림과 비교하면 체험은 찰나의 순간~

자동차를 9만9천원에 판매하던데... 그다지 갖고 싶지는 않았어요.

 

 

 

 

 

 

밀놀이

모래보다 깨끗한 밀놀이 존에서 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었던 곳~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차를 차지하는 일은 하늘에 별 따기!

평일에 방문하면 괜찮으려나~ 

 

 

 

 

 

 

 

밀놀이 옆에 자동차 Game을 할 수 있는 모니터가 3개 정도 있는데.....

1인당 시간 제한을 하거나 한 줄로 서게 해주는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누군가가 한번 게임을

하고 있으면 쭉욱 계속하기 때문에 게임은 포기하는 편이 좋아요.

저도 구경만 하고 화면으로 하는 고속 레이싱 게임은 못 해 보았습니다.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였는데, 크기가 작고 위로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둥 주위를 빙빙 돌면서 뛰는 게 전부.

한번 올라가 보니, 시시하더라구요. 

 

EZ-Bump Car를 타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유치원생까지만 가능해요.

 

Car Factory라고 해서 자동차 그림을 그려보는 곳이 있었는데......

영상물을 시간을 정해 놓고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테이블에 앉아서 각자 종이에 자동차 그림을

그려서 내고 가는 것이라서 저는 체험하지 않았습니다.

좀 무성의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전시되어 있던 장난감 자동차들.

왜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구색 맞추기인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긴 했지만.....지금까지 가 보았던 체험전의 성격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목재 자동차 등의 완구를 팔던 곳에서는 장난감 위에 '만지면 DG'라는 문구를 적어서 올려놓았고,

체험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체험이 아니라 수박 겉핥기식의 체험과 진행으로

체험전 보다는 놀이공원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빠른 설명과 진행 그리고 불친절한 태도~

주말이라서 그런걸까요?!

이곳은 뭔가를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려고 방문한다기 보다는 여러종류의 자동차를 실컷 타고

놀고 오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방문 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놀이공원에서도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자동차를 한꺼번에 즐길 수는 없거든요.

저는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놀다가 집에 돌아가 쓰러졌습니다.

피곤해~ 이젠 걷기 싫어!!

 

 

 

체험을 끝내고 나오니 어린이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 주고, 화분 하나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예전에 키워봤던 매직콩과 유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