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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1/10]레오나르도 다 빈치展(~2010.3.1)①

레오나르도 다빈치展

다빈치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기간 : 2009.9.15 ~ 2010.3.1

장소 :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천재적인 너무나 천재적인 미래형 인간(1452.4.15 ~ 1519.5.2)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업적을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것이 그의 수 많은 직업들이다.

그는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분야는 바로 과학을 응용한 발명품들에 있다.

발명가외에도 그는 뛰어난 수학자였으며 동시에 시대를 앞서가는 해부학자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건축가, 조각가, 의상 디자이너 등 실로 십여가지의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업적으로

인해 현대에 와서는 그를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천재 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52년 이탈리아의 빈치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빈치사람 레오나르도"란 뜻이다.

레오나르도는 서자의 신분으로 태어난 제약으로 인해 고급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교육과는 무관하게 레오나르도는 어린 시절부터 보통사람들에 비해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물의 흐름과 동물들의 움직임, 특히 해의 나는 모습에 관심이 많았다.

레오나르도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다 정리하는 것을 즐겼는데 그 노트의 분량만도

600여 쪽에 이르는 양이며 레오나르도 최고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왼손잡이로서 글씨 또한 거꾸로 쓰는 버릇이 있었으며 그 글씨는 거울에 비춰야만 똑바로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특이한 버릇은 역설적으로 제도권의 교육을 받지 못한 덕분(?)에 그의 자유로운 창의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발명작품들은 기계류와 무기류등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박쥐가 나는 모습을 응용한

비행기가 있고, 헬리콥터의 원형적설계도 레오나르도의 작품이다.

그밖에도 행글라이더 등 인간이 날기 위한 도구로서 시대를 훨씬 앞서가는 설계를 남겼다.

무기류에는 다단포, 360도 회전포, 탱크, 투석기, 대형석궁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생활과학 응용품중에는

낙하산, 잠수복, 로봇, 거중기 등 수 십점의 설계도가 현재까지 전해진다.

이중 상당수는 그가 죽은 지 몇 백년이 지나서야 겨우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는 정도였으니 레오나르도가

내다본 미래는 최소한 몇세기는 앞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해부학에 대하여 남다른 업적을 남겼는데, 인체의 신비에 대한 그의 끝없는 호기심은

시체를 해부하고 뼈와 장기 등에 대한 정교한 스케치를 남겼으며 이를 토대로 당시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설계하기에 이른다.

 

이렇듯 레오나르도는 천재적인 위대한 르세상스인이었으며, 규정이 불가한 미래형 인간이었다.

 

 

 

 

 

 

 

회전 다중 폭격(해군 탱크)

Circular Multiple Bombard(Naval Tank)

 

레오나르도는 그의 후원자에게 깊은인상을 주기위해 새롭고 향상된 기능의 특별한 전쟁 기계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그의 이전 아이디어와 스케치의 완성이며, 대칭적으로 배열된

일련의 대포가 설치되어 있는 원형 플랫폼을 가진 선박의 모양을 띱니다.

이러한 대포의 힘에 의해 배가 경로를 후퇴하지 않도록 대포가 동시에 발사되도록 해야합니다.

 

 

 

 

 

탱크(Tank)

 

현재 탱크의 원형인 이 독특한 중무장 전차의 디자인은 레오나르도의 대단한 아이디어 중 하나입니다.

마치 거북이와 같은 모양이며, 탱크의 '외관'은 안의 군인을 보호했으며, 모든 가장자리에 위치한

대포는 모든 방향으로 발살될 수 있습니다.

탱크는 8명이 운전하는 기어와 바퀴의 운동에 의해 움직였습니다.

레오나르도는 탱크의 기어 시스템에서 의도적인 디자인 결점을 포함시켰는데,

이것은 거의 발명품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며, 동시에 이 위험한 기계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위 사진 모형에 올리는 탱크(Tank)의 외관 

 

 

 

 

 

 

습격 사다리(Assault Ladder)

 

이것의 혁신적인 점은 사다리 하단의 기어입니다.

이 움직이는 습격 사다리는 원하는대로 올리거나 내릴 수가 있으며, 방어자들이 자신들의 성벽에서

이것을 떨어뜨리기 어렵게 해줍니다.

이 사다리는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다시 조합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유용한데,

이것은 흉벽으로 가져 와서 현장에서 조립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따로 분리되어서 성벽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이것은 톱니모양의 나선 나사의 메커니즘에 의해 원하는 대로 올리거나

내려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전투 화염 사다리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