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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5월23일]팬 양의 버블월드(명보아트홀 다온홀)

 

놀토인 오늘 엄마와 을지로 3가역에 있는 명보아트홀 다온홀에 갔습니다.

오늘 관람할 공연은 '팬 양의 버블월드( Fan Yang Bubble World)'.

원래 한번 관람한 공연은 다시 보러 가지 않는데.....

예전에 보았던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아서 한번 더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명보아트홀에 도착하자마자 엄마를 졸라서 KFC에서 징거버거세트와 에그타르트 세트를 먹었습니다.

 

 

 

버블쇼 전용관이라서 그런지 좌석이 편리하고 뒷 자리에 앉아도 잘 보여요.

글구 무대도 훨씬 환상적이더라구요.

 

 

 

삐에로 두 분이 나와서 관객들과 Video Game을 합니다.

제 얼굴도 여러번 화면에 나왔어요. 

 

 

 

아티스트 야노 양(JANO YANG)씨가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팬 양(FAN YANG)씨가 아니라서 조금 당황했는데....

팬 양의 친형으로 20년 간 팬 양과 함께 비누방울 공연을 해 온 스위스 국적의 아티스트라고 하네요.

저글링, 댄싱, 마임, 아크로바틱 등에 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스페인, 독일, 브로드웨이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공연하였다고 합니다.

팬 양의 공연과느 달리 코믹한 퍼포먼스와 댄스 등의 즐겁고 흥겨운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내용은 화이트 버블쇼와 거의 동일하더라구요. 

 

 

 

 

 

 

 

 

 

 

 

 

 

 

 

 

 

 

 

비누방울 안에 사각형을 만드는 기술이에요.

정말 놀랍습니다.

 

 

 

 

 

색색의 아이스크림을 만들던 도구들~

 

 

 

 

 

 

 

하얀공을 굴리면서 눈사람을 만드는 시간~~

모든 친구들이 정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대부분의 공연이 보여주기만 하는 공연인 반면 팬 양의 버블월드는 관객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사실에 더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테마와 환상적인 비누방울과 레이져 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시시한 공연 2~3개 보는 것보다 이 환상적이고도 감동적인 팬 양의 버블월드를 관람하는 것이

훨씬 보람있을 듯 하네요.

 

 

Me in a bubble.

버블 속에 두 친구가 들어가는 공연으로 관중석에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한명씩을

선발합니다.

 

예전에 관람했던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에서도 한번도 무대로 불려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절망한 내 표정!

 

 

팬 양의 버블월드 공연을 보고 온 날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중간 살짝 한 눈을 파신 사이에

저도 비누방울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어때요?

제법 크게 만들었죠~~

 

엄마가 주방용 세제 모두 저보고 물어내라고 하셨습니다. 

 

팬 양의 프로덕션의 두번째 프로젝트

팬 양의 버블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