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보니 탄천에 개나리가 많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노란 개나리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보니 노란 솜사탕이 다닥다닥 붙여 있는 것 같았다.
이제 봄이 온것이다!

꽃들은 피고 새싹들은 올라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새싹들이 나를 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푹신푹신한 흙들 사이로 나온 꽃 하나가 내 시선을 끌었다.
앙증맞은 하얀꽃들이 모여 빛이나는 것 같았다.
왠지 가족같아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내귀가를 맴돌 때 하얀꽃도 기분이 좋은지 살랑살랑 거렸다.
따스한 기온이 왠지모르게 포근했다.

타천을 따라 쭉가다보니 많은 새싹들이 올라와 있었다.
토끼풀들도 나와 봄이 왔다는걸 알리고있었다.
몇 달후 계절이 바뀌면 탄천의 풍경이 어떨지 한편으론 기대가 됀다.
그러면 나는 아마 네잎클로버 찾기를 하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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