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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5/9]내가 촬영한 우리집 베란다~

엄마가 주방일을 하시는 동안 사진기로 우리집 베란다 모습을 찍었습니다.

엄만하테 사진기 맘대로 써도 된다고 허락 받았거든요.

우리집 구석 구석에 있던 화분들이 이젠 모두 베란다로 모였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난 키우는 걸 좋아한다고 하던데, 엄마와 저는 난은 별루 좋아하지 않아요.

1년 내내 초록색 잎을 쭉쭉 늘여놓고 있다는 것 외에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꽃은 도대체 언제 필건지.....

 

 

 

카네이션꽃은 활짝 피고 금방 지는 것 같아요.

꽃 필때만 예쁘고 꽃이 지니까 별루네요.

 

 

 

아이비도 어찌나 잘 자라던지... 엄마가 화분 하나로 벌써 3개나 만드셨습니다.

생명력도 강해서 키우기 편해요.

 

 

 

토마토 모종을 지금 임시로 심어 놓았는데... 큰 화분으로 옮겨야 겠어요.

할머니가 보시더니, 토마토는 키가 많이 큰다고 하시더라구요.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 능력보다는 음이온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얘도 처음에 우리집에 올때는 애기였는데....

중간 중간 분갈이 맣이 했구요.

지금은 무척 크게 자랐고 화분도 2개로 늘었습니다.

 

 

 

엄마가 제게 주신 아레카야자에요.

공기정화식물 중 그 능력이 가장 좋은 녀석이에요.

얘도 처음에는 아주 작은 화분에 담겨온 아기였는데....

이제 또 분갈이를 해줘야해요.

 

 

 

왼쪽에 보이는 건 행운목이에요.

원래 물속에 담궈놓고 키운다고 하던데.....

엄마는 처음부터 화분에 심으셨구요.

3년 정도 키웠는데...

늘 그 모습 그대로에요.

겨우내내 영양이 부족했는지,

잎이 살짝 누렇게 변했어요. T.T

 

제가 사진에는 미처 다 담지 못했는데....

공기정화식물로 관음죽과 스파티필름도 있습니다.

둘 다 키우기 싶구요.

특히 스파티필름은 하얀 꽃이 예뻐요.